얼굴은 자세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볼 때 시술 고려자는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때 확인되는 팔자주름, 턱선 처짐, 볼 처짐이 곧 본인이 신경 쓰는 부위입니다.
그러나 실제 시술은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중력이 얼굴을 뒤로 당기면서 주름이나 처짐이 평평하게 펴집니다.
책상 위에 구겨진 종이를 펼쳐놓은 상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앉아 있을 때 유독 신경 쓰이던 부위가 시술 중에는 잘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자가 '앉아 있을 때의 얼굴'을 정확히 기억하고 체크하지 않으면, 정작 중요한 부위는 놓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위에만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앉은 상태에서 얼굴 형태를 평가한 후, 어느 부위에 주름이 깊은지, 어느 쪽 볼이 더 처졌는지를 기록해두고 시술 중에도 그 부분을 염두에 두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술 고려자가 실제로 신경 쓰는 부분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