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위주의 관리가 진피 구조까지 닿지 못했을 때 체감 효과가 빨리 사라지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피부는 표피와 그 아래 진피로 구성되며, 임상적으로 탄력과 수분을 실제로 붙잡아 두는 층은 진피입니다.
수분 위주의 관리는 표피를 단기간에 촉촉하게 만들지만, 물을 붙잡아 두는 구조 자체가 약해진 상태라면 그 촉촉함은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젖은 수건과 항아리에 담긴 물을 비교하면 이해가 쉬운데, 수건은 널어두면 몇 시간 안에 마르지만 항아리는 담아 둔 물을 한동안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때 수분 유지를 위해 활용되는 것이 리투오(Lituo)입니다.
리투오는 인체 진피 조직에서 얻은 세포외기질과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함께 담은 제품으로, 세포외기질은 세포들의 자리를 받쳐주는 그물망 구조를 의미하며,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끌어당겨 속당김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성분은 함께 기반을 지탱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피부 상태 개선에 관여하며, 특히 세포외기질 성분은 진피 안쪽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아세포는 탄력 성분을 만드는 세포입니다.
오후에 화장이 들뜨거나 세안 직후 당김이 심하다면 피부 안쪽이 건조한 상태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크림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체감 효과가 오래 유지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남리투오에서는 '무엇을 넣는가' 못지않게 '어느 층을 다루는가'가 결과 유지 기간에 영향을 미칩니다.